차세대 나노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질화붕소 나노튜브(BNNT:boron Nitride NanoTubes) 생산 기반 기업이 잇따른 투자유치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창업한 내일테크놀로지 대표(김재우)는 창업 1개월 뒤 액셀러레이터액트너랩으로부터 4000만원을 투자받고, 한국과학기술지주(KST)가 3억원을 투자 했다. 올해 중소기업청 TIPS 프로그램 신청과 함께 6000만원을 투자받을 예정이다.

김재우 CEO겸 CTO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소재개발부 출신으로 나노기술을 응용한 방사선 차폐소재 연구를 하다가 기능성 소재인 BNNT에 주목했다. BNNT가 소재산업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고분자, 세라믹, 메탈 등과 섞어 쓰면 제품 고유특성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화학적, 열적 안정성도 CNT보다 우수하다.  BNNT가 CNT보다 대량생산이 어렵지만 전구체를 필름 형태로 만들어 생산량를 늘릴 계획이고 상반기 실증연구를 거쳐 대량생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재우 사장은 “지금 이 분야에 진출한다면 선진국과 같이 출발선에서 경쟁이 될 것” 이라 힘주어 말하였다.

원문기사: http://www.etnews.com/20160112000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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