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재료연구부의 이경근 박사와 신소재개발실의 박진주 박사가 원자력 진흥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로 제7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이하 원자력의 날)에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경근 박사는 원전 안전과 직결되는 원자력재료 연구 정보를 인터넷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원자력재료정보시스템 MD-Portal’ 웹사이트 구축으로, 박진주 박사는 ‘기능성 복합산화물의 대량생산 방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에 이경근 박사는, “원자력재료연구부 모든 부서원들의 노력을 결집한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본 영광을 수상하게 되었기에 전 부서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고, 앞으로도 원자력재료정보시스템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유지계획을 밝혔다.
박진주 박사는, “신기술 개발을 위하여 적극 지원해주신 신소재개발실 기능소재팀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고효율 대량 산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부품소재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자력의 날은 2009년 12월 27일 UAE 원전수출을 계기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번갈아가며 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며, 제7회 원자력의 날) 기념행사는 12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원자력 기술개발, 안전운영, 방폐장, 해외수출 등 부문별 유공자들에게,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관장 표창 88점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