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원전 수화학 및 부식 Workshop 단체사진>
한국원자력학회 원전 건설 및 운영기술 연구부회에서는 제17회 원전 수화학에서는 원전 수화학 및 부식 Workshop을 2018년 6월 28-29일에 통영 ES리조트에서 개최하였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재료연구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workshop에는 국내 가동원전의 냉각계통 수화학 및 구조재료 부식 관련분야의 연구결과 발표하고, 원전 현장 기술경험, 기술정보 교류 및 관련 기관간 상호 협력방안 도출하였다.
위크샾을 주관한 한국원자력연구원 허도행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이 원전 수화학 및 부식 분야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인 방향을 제시하는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 Workshop 개요
- 제목: 제17회 원전 수화학 및 부식 Workshop
- 일시: 2018년 6월 28일 (목) ~ 6월 29일 (금)
- 장소: 통영 ES 리조트
- 주최: 한국원자력학회 (원전 건설 및 운영 기술 연구부회)
- 주관: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재료연구부)
2. 개최 목적
- 국내 가동원전의 냉각계통 수화학 및 구조재료 부식 관련분야의 연구결과 발표
- 원전 현장 기술경험, 기술정보 교류 및 관련 기관간 상호 협력방안 도출
3. 행사프로그램
4. Workshop 참여 인원 및 기관 (90명, 총 17개 기관)
- KAERI (15명), KHNP (28명), KINS (2명), KEPCO NF (6명), KEPCO E&C (1명), KEPCO KPS (4명),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1명), ㈜휴비스워터 (6명), ㈜미래와도전 (4명), ㈜엘림글로벌 (2명), ㈜스완아나리티코리아 (2명), 두산중공업 (1명), KAIST (2명), 부산대학교 (2명), 경북대학교 (8명), 한양대학교 (1명), 순천향대학교 (5명)
5. Workshop 개최 주요 내용
- 이틀에 걸친 기간 동안 17개 기관에서 90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각 기관의 연구결과와 현 장경험 및 현안 문제 등 정보를 교환하였으며, 향후 연구방향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활발하게 토론을 하면서 의견을 교환하였음.
- 원전 1차계통에서 아연 주입을 통해 재료열화 완화 관점에서 크러드 부착 완화 및 부식속도 감소 등의 연구내용 및 토론이 있었음. 가동원전 현안인 축방향 불균일 현상 (AOA)과 크러드 부착 완화는 밀접한 관계로 다양한 의견 교류 및 토론이 있었음.
- 2차 계통 환경에서 증기발생기 전열관의 응력부식균열에 미치는 불순물의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이 있었음. 납, 염소, 황 등의 불순물에 따라 응력부식균열 속도 및 산화물 두께 및 형상이 달라지며, 이를 개선인자(Factor of improvement, FOI)로 수치화 하고, 불순물에 따른 응력부식균열 민감도를 나타내었음.
- 크러드 부착에 대한 미포화 비등의 영향으로 표면 조도, 열유속, 산화막 두께, 용존수소 농도 등의 다양한 변수를 가지고 크러드 부착량을 측정한 연구내용 및 의견 교류가 있었음. 특히 비등 음향 신호 탐지 기술을 통해 크러드 부착량을 검증하는 방법을 발표하였고, 많은 기관에서 현장 적용성 등에 대한 질문을 하였음.
- 원전 현안중에 하나인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 부식현상에 대해 원인 분석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음. 콘크리트 틈새 환경 모사를 위한 pH 및 염소 이온 농도 선정 등에 대한 의견 교류가 있었으며, 현장 실증 시험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음.
- 원전해체를 위한 계통제염 기술 현황에 대해 조사한 발표가 있었음. 제염의 정의 및 종류별 특징 등 상세하게 제염 기술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였으며, 추후 계통제염 폐액분해처리 실증설비 구축 및 전산 시물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