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 기술상’은 국산 핵연료 피복관 소재 HANA Alloy의 성공적 개발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 원자력학회가 만든 상으로, 매년 학회 회원 중 최근 5년간 원자로 재료 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업적을 보인 1인에게 수여하는 원자로 재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동진 박사는 원자력발전소 증기발생기 전열관 등 주요 구조재료의 응력부식균열 예측기술을 개발하였고, 세계 최대 규모 배관감육 실증설비 구축 및 예측기술을 개발하는 등 구조부품의 경년열화 대응기술의 선진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HANA 기술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