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의 원자로에서 가열된 1차 냉각재는 증기발생기 전열관을 가열하고 전열관은 다시 2차 냉각재를 가열시켜 증기를 발생시킨다. 고온, 고압의 부식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전열관의 균열은 방사능을 띄고 있는 1차 냉각재 유출이라는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원전 설비의 유지 보수 분야에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전열관 부식을 막기 위해 세계 원자력 재료 연…

원전의 장기운전 및 출력증강을 획기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원전기기의 조사취화로 인한 PTS 건전성 문제 등 사고/고장/균열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술적 방안이 필요하다. 그 중 원자로용기 및 배관의 파괴역학시험, 해석 및 건전성 평가기술이 가장 중요한 요소기술 중 하나이다. 특히 중성자 조사 시료에 대한 파괴역학시험 및 해석 기술은 조사재 시험 …

Alloy 600 재료는 1차 계통 냉각수 분위기에서 입계응력부식균열(Pressurized water stress corrosion cracking: PWSCC) 현상을 일으킨다. 실제 가동 중인 국내외 가압경수로형(PWR) 발전소에서 이 재료로 만들어진 증기발생기 전열관과 CRDM(Control rod drive mechanism) nozzle에서 가동 …

AOA (Axial Offset Anomaly)는 핵연료 피복관에 CRUD가 침착되어 발생한다. 핵연료 피복관 표면에 CRUD가 침착되고, 이러한 침착이 증가하는 경우 Boron이 CRUD의 빈 공간 (Pore)에 농축된 형태의 용액이나 고체 형태의 화합물로 쌓이게 된다. 핵연료 피복관 높이에 따라 다르지만, 이렇게 Boron…

가압경수형 원전 증기발생기의 내외면에는 균열, 마모, 입계부식, 핏팅 등의 결함이 가동중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검출하기 위한 비파괴적 검사방법의 하나로 와전류 탐상 시험이 사용되고 있다. 전열관에는 여러 유형의 형상변화가 존재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곡관부의 타원화, 확관 천이지역의 직경변화, 내경방향으로 찌그러져 들어온 함몰(dent), 외경방향으…

최근 원전 배관의 열화 손상은 안전 등급은 물론 비안전 등급에서도 발생하고 있으며 비안전등급 배관의 경우 1,000 MW 급의 원전 1호기 당 거의 ~100 km 에 달해 이를 전통적인 비파괴검사 방법으로는 모든 배관을 검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특히 고방사능 지역, 보온재, 구조적 복합성, 지하 매설 등에 의해 접근성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