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0
[…] ◻ 물과 금속을 함께 사용할 때 슬러지, 즉 ‘녹’은 가장 큰 위협요소다. 냉각수 속에 금속 전열관이 들어있는 원전도 마찬가지다. 전열관 표면에 붙는 슬러지를 획기적으로 줄여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는 수화학(水化學)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국내 최초로 원전 증기발생기 전열관 슬러지 부착 …
2019-07-02
<부식균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김성우 박사(좌)>
[…] □ 집에서 쓰는 수도꼭지는 금이 가서 물이 새면 바꾸지만, 원전에 사용하는 노즐은 그럴 수 없다.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부품이 언제 부식되고 언제 균열이 생길지 예측해서 미리 적절하게 교환해야 한다. 원자력 안전 연구에서 예측기술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
□ 한…
2018-09-04
[앵커]
원자력 하면 에너지 분야가 먼저 떠오르는 데요.
원자력 분야가 의료는 물론 국방과 항공우주 등 고부가가치 첨단 신소재까지 적용 분야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원자력 분야에 쓰이는 소재는 고온에 잘 견디고 산화로 인한 부식이나 수소 발생이 없어야 합니다.…
2018-03-26
<냉각수 기포 음향방출 탐지 실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고온고압인 원자로 내부 냉각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음향방출(Acoustic Emission)을 이용, 원자로 냉각수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2017-07-28
YTN News 2017-07-28 02:12
[…] 두 종류 이상의 산화물을 혼합한 것을 복합산화물이라고 하는데,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기능성 복합산화물 제조 공정이 새롭게 개발됐습니다. 기능성 복합산화물의 고효율 대량 생산을 통해 국내 부품소재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 초전도성과 …
2017-04-15
[…] 국내 연구팀이 기능성 복합산화물 제조시간을 기존 공정 대비 1/30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독자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신소재개발실 연구팀이 기능성 복합산화물을 획기적으로 빠르게 제조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기능성 복합산화물은 압전성, 초전도성, 강자성 등 전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