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열관의 덴팅 손상은 2차계통 냉각수가 접촉하는 관판 재료의 부식으로 발생한다[1]. 관판재료의 부식은 전열관의 확관부 틈새에서 가속된다. 관판재료 틈새 부식을 제어하는 최적의 방법은 틈새를 제거하는 방법과 틈새에서 관판재료의 부식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대별할 수 있다. 여기서 전열관 확관 천이부의 틈새를 제거하는 방법 또는 틈새 없이 확관하는 방법은 불가능…

철, 니켈 및 코발트 부식생성물은 주로 원자로 노심 외부의 부식으로 생성된다. 특히 니켈은 증기발생기 전열관 재료로 부식에 강한 합금 600 또는 690을 사용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냉각수와 접촉하는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이온으로 용출되는 양이 많게 된다. 1차계통 부식률은 그 속도가 극히 낮고 계통 건전성이나 성능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나, 방사능 준위의 …

현재 가동원전의 냉각계통에서 고온부식으로 인한 손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배관 등에서 발생한 부식생성물의 유입으로 전열관 파울링 발생과 이에 따른 전력손실이 유발되고 있다. 또한 원전 2차계통 냉각수에 포함된 미량의 불순물들이 증기발생기 틈새에서 농축되고 이로 인한 2차측 전열관 손상이 증가하고 있다.…

축방향출력편차 (AOA, Axial Offset Anomaly)는 원전 연료 피복관 상단부에 누적되는 붕소의 열중성자 흡수로 인한 출력 불균일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원전의 고연소화 및 장주기 운전에 의해 심화되고 있으나 정확한 메카니즘은 아직도 규명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원전 핵연료 표면을 실증적으로 고온고압 실증장치를 제작하여 크러드 생성을 …

[…] 원전의 금속재료는 가동 환경에서 대부분 1차계통 및 2차계통 냉각수와 접촉하며 열화 및 손상이 누적되어 간다. 이러한 열화를 방지하는 것은 열역학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열화속도를 늦추는 완화수단, 열화를 유발하는 선행인자를 제어하는 완화기술이 가동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금속재료는 냉각수와 접촉하여 표면에 금속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