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전 내부 부품은 높은 온도와 압력, 그리고 중성자에 노출되어 방사능을 갖게 되는 방사화로 손상돼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부품 소재의 특성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방사화된 소재를 직접 실험할 수 있는 시설이 국내 최초로 구축되어 화제다. […]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지난 27일 원전 내부와 같은 고온․고…

2024년 2월 2일, 대전 본원에서 열린 한국원자력연구원 창립 기념일 행사에서 재료안전기술연구부의 천영범 박사가 최우수공적상을 수상하였다. 천영범 박사는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시스템의 핵심 소재인 임계제어와 구조성능을 겸비한 고성능 중성자흡수 구조재에 대한 원천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앵커] 원자력 발전을 하고 난 뒤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는 그대로 두면 위험할 수 있어 저장 공간 확보와 설비 구축이 중요한데요. 저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 소재를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습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해외 소재 대비 성능은 더 좋고 경제적인 ‘중성자 흡수재’개발해, 국산으로의 대체는 물론 세…

강토 박사는 한국압력기기공학회(KPVP)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연차학술대회에서 레이저 위상배열 초음파를 이용한 비파괴검사 기술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여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해당 기술은 고온 고방사화 부품의 내부 결함을 원격에서 정밀 검사할 수 있어 향후 원자력을 비롯한 산업 전반 비파괴검사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진 박사는 탁월한 능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나라 압력기기 분야 학술 진흥과 한국압력기기공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매우 커, 2023년도 한국압력기기공학회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압력기기공학회는 압력기기 분야의 학술적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전문가들 간의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된 학술 단체로, 원자력, 재료, 기계 분야를 아우…

‘HANA 기술상’은 국산 핵연료 피복관 소재 HANA Alloy의 성공적 개발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 원자력학회가 만든 상으로, 매년 학회 회원 중 최근 5년간 원자로 재료 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업적을 보인 1인에게 수여하는 원자로 재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동진 박사는 원자력발전소 증기발생기 전열관 등 주요 구조재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