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의 정용환 원자력재료개발부장이 대전MBC와 한화그룹이 공동 수여하는 ‘2013 한빛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정용환 부장은 1997년부터 15년간 원자로 피복관 연구에 매진하여, 외국 제품보다 성능이 2배 이상 우수한 ‘하나 피복관’을 개발하였고, 지난해 한전원자력연료에 기술을 이전하였습니다.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력을 확보한 이 연구를 인정받아, 올해 한빛대상 과학기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한빛대상은 대전·충남 지역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봉사하며, 지역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대전MBC가 2005년 제정한 상으로 2006년부터 공동주최로 한화그룹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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